심명당은 몽롱한 상태로 부유한 왕조에 중생했다.
아버지는 국자감 박사이고, 어머니는 한때 부유한 상인의 딸이었다.
하지만 집안이 몰락하고 형제자매가 많아지면서 생활이 갑자기 곤궁해졌다.
심명당은 프라이팬을 들고 자립하기 시작했다.
음, 우선 아침 식사부터 시작하자!
두유, 기름에 튀긴 밀가루 막대, 천층병, 전병과자, 팔보죽, 오곡어분, 고기 샌드위치…
심부장은 매일 출근하는 국자감에서 딸과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내는데, 매일 딸이 차려주는 다채로운 음식에 감탄했다.
그러자 학도들이 향기를 맡고 몰려와 침을 흘리며 말했다.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도 배불리 먹어야 '공맹지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서는 국자감에서 유명한 날라리 감생으로, 도망치고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그의 주변 동창들이 갑자기 근면하고 학구적으로 변해, 해 뜨기 전부터 학당에 모여 《논어》를 파고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