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령:견도삼가, 종양식업개시(七零:肩挑三家,从养殖业开始)
70년대 세가족을 어깨에 짊어지고 축산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양약민은 전생에 도박에 빠져 살았다. 그 때문에 딸의 소아마비를 치료할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어느 날, 딸은 이웃집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놀리는 아이들을 쫓아가 물려고 하다가 목이 말라 강가에서 물을 마시던 중, 그만 강물에 머리부터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 밤, 세 번째 아내는 강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아내는 유산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목을 매 자살했다. 양약민의 어머니 역시 연이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장례와 뒷수습을 모두 마친 첫 번째 아내는 마지막으로 양약민과 하룻밤을 함께 보낸 뒤, 그 집을 떠났다.
스무 살의 초라하고 낡은 집을 바라보던 양약민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마음속 깊이 맹세했다.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그녀들에게 행복하고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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