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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AI번역] 감비전가 1~1814(완)

감비전가(减肥专家)


문경(问镜)


"범속한 인간이 신선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재능? 기연? 아니면 뼈를 깎는 노력?


여기, 깨진 구리 거울 하나를 쥐고 험난한 수행의 길에 뛰어든 한 사내가 있다.


쌍선교의 노예에서 도망쳐 정처 없이 떠도는 산수(散修), 여서(余書).


그의 유일한 믿을 구석은 과거 자뢰대선의 침궁에서 훔쳐 온 볼품없는 구리 거울, '조신동감(照神銅鑑)' 뿐이다.


단순히 부적을 그릴 때 빛이나 뿜어내던 낡은 거울인 줄 알았건만, 천열곡의 깊은 운무 속에서 거울은 진정한 눈을 뜨기 시작한다.


반경 오십 리의 모든 것을 개미 한 마리까지 비추는 절대적인 시야 '조신도(照神圖)'.


상대의 허점을 꿰뚫고, 막히는 수련의 길을 열어주며, 심지어 후천의 기를 선천의 기로 바꾸어주는 기적의 보물!


"백일부의 추적? 만령문의 회유? 천열곡의 요마?"


모든 것이 거울 속에 낱낱이 비치니, 두려울 것이 무엇이랴.


거울이 비추는 것은 세상이자, 곧 나의 마음.


법보와 비급이 난무하고, 배신과 음모가 판치는 냉혹한 수련계.


오직 손에 쥔 거울 하나로 자신의 길을 묻고 또 묻는, 여서의 고독하고도 찬란한 구도(求道)기가 펼쳐진다!


"내 거울이 비추지 못하는 것은 없다. 그것이 설령 하늘의 뜻이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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