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군탈신처 + 여비남C + 두 번의 생 + 달콤한 로맨스 + 참교육】
설가언은 유언비어 때문에 죽었다. 아니, 유언비어라고만 할 수는 없었다. 신하의 아내로서 황제의 침상에 오른 것은 사실이었으니까.
타인들은 그녀를 모욕했고, 예전에 그녀에게 의지해 먹고살던 시댁 식구들조차 그녀를 기만하고 욕하며 염치없다고 몰아세웠다.
어머니는 그녀의 명성이 실추된 것 때문에 화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딸은 시어머니가 데려가 가르치다 소홀히 한 탓에 죽음에 이르렀다.
절망에 빠진 설가언은 자신이 황제가 마음속에 둔 여인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편은 ** 듯이 기뻐하며 서둘러 그녀를 용상에 바쳤다.
그녀는 쓰레기 같은 남편을 끌어안고 함께 죽음을 택했지만, 뜻밖에도 황제를 처음 만났던 그날로 회귀했다.
이번 생에서 설가언은 눈물을 닦고 더 이상 명성에 얽매이지 않기로 했다. 정조를 잃으면 어떻고, 욕을 먹으면 또 어떠한가? 그녀의 정인은 천하에서 가장 권력 있는 남자인데!
전생에는 결백을 호소하며 울었으나, 이번 생에는 먼저 황제의 목을 껴안으며 꽃처럼 화사하게 웃었다. "폐하, 소첩이 폐하를 연모하오니, 폐하의 외실이 되길 원하나이다."
그녀는 가장 총애받는 외실이 되어 유유자적한 괵국부인처럼 살며, 자신을 모욕했던 모든 이들을 하나하나 발밑에 짓밟아 줄 것이다.
그녀는 그저 과부가 되어 즐겁게 살고 싶었으나, 황제는 봉관을 내밀었다. "충분히 놀았느냐? 이제 짐의 황후가 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