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던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가: 이치넨 신
최종 에피소드 게재일: 2016/02/18
변방의 광산 마을에 사는 청년 엘리엇은 마을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그에게는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비록 작지만 뿔이 난 기이한 외모 때문이었다.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가 죽은 지 수년.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자칭하며 찾아온 젊은 여자는 엘리엇을 알아보는 순간 음마의 본성을 드러내며 이렇게 속삭인다.
“당신은 이제부터 많은 여자를 범하고, 목숨을 빼앗고, 이 세상을 유린하며 지배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시작으로…… 저를 지배하고, 유린해 주십시오.”
검도 쓸 줄 모르고, 마술로 적을 쓰러뜨릴 수도 없다. 단지, 미약하게나마 마력을 물질에 부여할 수 있을 뿐인 어중간한 혼혈 청년은, 정보와 도구, 함정만을 구사해 적을 격퇴하고, 여성을 범하고, 굴복시켜, 마물로 전락시킨 뒤 지배함으로써 황폐해진 세상을 살아남아 나간다.
이것은 찾아온 자를 단 한 명도 돌려보내지 않는 공포의 난관 ‘식인 던전’의 주인으로 군림한 한 청년과, 그에 의해 인생이 뒤틀린 여자들의 이야기.